부산남자 부천대에서 집밥을 맛보다
아내와 처음 만나서 가본 맛집중에 하나였는데, 딸을 놓고 이번에 다시 찾아 봅니다.
항상 부천대 지나가면 먹어 봐야 되지 않나 싶어서 생각햇던 맛집, 혜영이네 입니다.
부천대에서 유명하고 조그만한 분식이 아니고 진정한 집밥 분위기 입니다. 화려하지도 않고 맛있는 집입니다.
부천대학교 근처에 있고 접근도 편하고 주변에 다양한 맛집도 있습니다. 특히 저렴한 디저트 집들이 즐비 합니다.
식사는 절대 화려 하지 않습니다. 대학가 식당과 마찮가지로 옛날 대학교 이모집 느낌이 납니다. 맛있는 밥이 양도 많다는것 그리고 반찬도 소시지와 어묵등 소소하지만 맛있는 반찬입니다. 가격 또한 착하죠.
가격을 보시면 상당히 착합니다. 처음 왔을때와 비해서도 가격이 거의 변화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전 메뉴를 다 취급합니다.
김치찌개를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김치찌개를 추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거의 엄마가 해주는 디테일입니다. 그냥 김치넣고 고기 넣고 떡국 떡 넣고 끓여 주시는데 집에서 해주는 맛입니다. 특히 찌개 그릇이 엄마가 해주시는 그릇입니다. 이쁜 그렇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그냥 국 그릇입니다.
보시면 그냥 집에서 디테일을 보세요. 밥과 집에서 엄마가 해주던 그대로 김치 두부 그리고 떡국 돼지고기 아울러 고추가루가 좀 들어가 있습니다. 매운것 보다 김치의 시큼한 매운 맛입니다.
부천역 앞에서 음식들이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천대 앞에는 더 맛있고 저렴한 음식들이 즐비합니다. 그중에 학생들의 마음에 남아 있는 이 메뉴를 추천합니다.
김치찌개 디테일은 자세히 보시면 당면도 있네요. 그리고 파도 있고 맛있어요. 무척 맛있습니다.
자 추억의 소시지 부침입니다. 그냥 소시지만 구운게 아니죠. 계란에 확실히 당근과 파도 있지요. 계란만 구운데가 있는데 여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어요. 우리딸 다섯살 잘먹습니다.
어묵 볶음 두말하면 잔소리 조 맛있습니다. 한번 리필했습니다
그리고 김치 이렇게 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하시면 웃으시면서 더 주십니다.
한숫갈을 보면 고기입니다. 그냥 고기가 아닙니다. 삼겹살 분위기 입니다. 두부도 큼직합니다.
당면 우리딸이 꼭 달라고 하는 당면 밥에 올려서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오늘 저녁 맛있게 집밥 분위기 났습니다.
대학생들 상대로 하시는데 오래전부터 자리 잡고 계신 만큼 학생들이 배부르게 먹을수 있도록 넉넉하게 주십니다.
사실 주변에 맛집한군데 더 있었는데 좀 변한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혜영이네는 맛과 양이 변하지 않고 계속 이어 가는 것 같습니다.
만약 저녁 엄마 밥생각 나시면 한번 와보세요. 이주변에는 커피한잔 천원, 와플 천원등 저렴하면서도 부천의 재미 있는 곳을 보실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도 모실수 있고요. 부천 오시면 꼭 와보세요.
차가지고 오실때는 여기 근처 주차는 가능한데 일방 통행이 많아서 그냥 부천역에 주차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딸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아내도 좋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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