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되면서 표현력이 확실히 좋아진 다혜
4살 되면서 느끼는건 확실히 표현력이 좋아졌습니다. 다혜 한테 귀여워 해주면 안돼 하는 주장까지 하고 또 큰소리도 잘 치고 엄마 아빠에 대한 불만도 부분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자기 이야기를 알아 듣지 못하면 짜증도 내곤 합니다. 4살 부터 확실히 자아가 형성된다는 이야기도 그런 이야기인듯합니다.
조심해야 되는데 4살부터 아이 때문에 엄마 아빠가 충돌하기도 많이 합니다. 다치기도 좀 다치고 확실히 하고 싶은것 하겠다는 욕심이 많이 생깁니다.
다혜 노는게 달라지다.
특히 노는게 달라집니다. 자기고 만지다가 아니다. 만들다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다혜가 자기 표현 방법이 서툴러서 이렇게 이렇게 하면서 설명하는게 점점 줄어 들고 표현하는게 않아지지만 말만 많아지는게 아니고 노는 것에 확실히 달라집니다.
레고를 만들어도 예전에는 막끼우는 식에서 만들다는 그것도 제대로 만들다는 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장난감도 그냥 가지고 노는 봉제 인형보다는 이런 손으로 노는 장난감을 더 좋아합니다.
노는것에서도 확실히 자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생각과 모든것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엄마 아빠의모든것을 따라 하는데 이때는 그게 성격에서 들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엄마 아빠가 어떻게 아이를 키우는지 애만 봐도 알수 있다는 이야기가 무슨 뜻인지 알 정도로 확실히 표가 납니다.
이때부터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색을 칠하는 개념에서 이제는 색을 입히는 개념으로 바뀌다
예전에는 색을 칠하는 개념에서 지금은 색을 입히는 개념으로 넘어 갑니다. 다혜가 자주하는 신발에 색을 칠하는 놀이 입니다.
할머니와 있으면 이 놀이를 많이 하는데 예전에는 색을 묻힌다는 느낌인데 지금은 색을 입힌다고 할정도로 섬세하고 자기 표현을 제대로 합니다.
여기서 표현은 자신이 가진 예술적인 표현을 제대로 표현한다는 겁니다.
그냥 무작성 색연필로 종이에 그리는 느낌에서 지금은 신발에 색을 입힌다는 느낌입니다. 자기만의 예술적인 가치를 이야기 합니다. 가끔 만들어 놓은것을 보면 와 하고 감탄사가 나올떄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렇게 컸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 받기 위한 주장을 하다
이때는 모든것을 알리고 주의를 줄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무조건 안된다가아니고 왜 안된다는 설득을 시켜 주면 절대 안합니다. 엄마 아빠가 애가 뭘 알겠냐고 하고 무조건 안된다고 하면 무조건 울기부터 합니다. 그건 아이입장에서 왜 안되는지 조차 모르는데 왜 자꾸 야단만 맞는지 답답하기 때문에 더 화가 나는 겁니다.
아이의 세계에서는 세상 모든게 막히는 느낌이 듭니다. 뭐 안되는지 만약 흙 놀이를 하고 손을 씻어야 되는데 왜 씻어야 되는지 이유를 이야기 해주면 아이는 몇몇만 알려 줘도 직접 손을 씻고 행구고 알아서 합니다. 하지만 가끔 급할때는 잊어 먹고 오는데 이때 야단 치기보다는 다시 설명해 주고 우리 아이가 배가 많이 고파서 급해서 왔구나 하면서 그래도 법먹기 전에는 손을 씻어야 흙이 입으로 들어가지 않는다고 설명해 줘야 합니다. 흙이 들어가면 배가아프고 병원에 가야 된다고 이유도 이야기 해주고요. 병균이라고 하면 못알아 들으면 개미나 싫어하는것을 대입해 주면 됩니다.
4살 부터는 정말 부모들이 표현을 정확히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아이와 싸우려고 하시지 마시고 무슨 표현이든 조심해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이야기 해주시면 놀랍게도 빨리 인정하고 고치는 것도 빠릅니다. 다만 이해가 안될때는 바뀌지 않으려고 하는것도 강합니다. 그럼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해 줘보세요. 그리고 자꾸 경험하면서 애가 바뀌게 됩니다.
4살의 지옥이라는 이야기와 4살의 천국이라고 차이점이 여기서 생깁니다. 지옥와 천국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혼자 놀기도 잘하는 시기입니다. 레고가 이때 엄마 아빠의 시간을 보장해주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저도 첫아이라 매일 느끼는 것을 적습니다. 제가 육아 일기를 적어야 저도 실수 하지 않으니깐요.
엄마 아빠의 사랑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아이가 행복한 아이로 클수 있습니다. 항상 웃고 되도록 웃고 이야기 하세요. 그럼 아이도 잘웃어줍니다. 큰소리로 이야기 하면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큰소리를 칩니다.
레고와 밀가루 놀이 찰흙 놀이로 자기를 표현하신것을 보시면 참 흐뭇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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