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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디지털

[우리 아이 아이패드 활용법] 두돌 아이가 가지고 노는 아이패드

아이패드를 구매한지 4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처음 나왔을때 구매했는데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두돌인 딸에게 빼앗겠다고 해야 맞는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는 3년이 지난지금도 잘돌아 갑니다. 가끔은 다운되곤하는데 우리 아이 그림 그리기를 도와주고 동요듣기를 도와주곤 합니다.

   

사실 어플 퀄리티에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패드는 비교가 안됩니다. 안드로이드는 그림몇장에 사진몇개 붙이고 광고 어플이 대부분입니다. 아이패드 어플은 애들이 그림그리기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고 음량도 애들이 좋아하도록 잘만들어 져 있습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입니다. 안드로이드는좋은것 몇 개 해 봐줬지만 아이패드 만든 몰입하지 못하더군요. 성의없이 많들었다는 느낌이 많았지만 아이패드는 잘 이용합니다. 그림 그리기에도 음향 효과가 있고 또 별이 뿌려 지는등 다양하게 잘만들어져 있습니다.

   

아이패드 1은 솔직히 무겁지만 우리 아이는 아이패드를 가져 와서 직접 클릭해서 실행 시키기도 합니다. 그기다 동요를 즐려 주면 춤을 추고 좋아 합니다.

   

우리 아이의 아이패드는 색연필이기도 하고 전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끔은 영화도 보는 기기이기도 합니다. 여유만 있으면 아이패드 에어를 사주고 싶은데 아직 그런 여유가 없어서 홈보이로 대신하고 있지만 그자리를 홈보이가 차지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빠는 아이패드로 사실 홈페이지 코딩을 하는 등 업무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아내는 인터넷 서핑도 하고 육아정보를 보기도 하고 책도 보기도 합니다만 우리 아이는 그림그리기를 하네요. 질좋은 어플은 아이패드가 좋고 그만큼 아이들이 집중해서 이용하는겁니다. 다른 어플은 사용하다가 유료 어플을 구매하라는 등 요구도 많고 공짜라고 생각하고 줬더니 다음 단계 넘어갈떄 광고가 나오는 등 애들이 집중 할만큼 잘 만들지 못하면서 결제만 유도하는것 같습니다.만 아이패드의 그림 그리기 어플은 진짜 그림을 거리는 느낌을 받기도 하고 또 그 효과들이 애들이 집중을 잘하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안드로이드 어플들이 갈길이 멀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어플량은 많지만 좋은 어플은 더물다는것과 대충해서 돈벌어보자는 어플들이 많아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애들이 자칫 그림 그리기 자체를 싫어 할까봐 걱정될정도 입니다.

   

우리 아이의 아이패드는 스케치북입니다. 그리고 영화도 보고 tv도 봅니다.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기기는 역시 아이패드라는걸 우리딸이 보여 줍니다. 하기 싫으면 홈버튼을 눌러서 실행을 중단하기도 하고 소리가 너무 커면 무음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아이입장에서 잘만들어진 기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서피스RT를 아빠가 이용해서 업무에 오피스만 열심히 하고 맥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갤럭시 노트로 사무실 기획서를 관리합니다만 아이패드는 이모든것을 다 할수 있다는 점이 좋은데 가격이 비싸서 아직 아이패드 1에서 못벗어 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오는 안드로이드 보다 아이패드 1은 뒤지지 않는 퍼프먼스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가장 아쉬운게 IOS 버전이 낮아서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전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2를 사주자니 중고가 20만원대인데 곧 2도 1 꼴이 될것 같아서 3를 사줘야 되나 싶기도 해요. 하지만 아직 애가 그림 그리기만 하니깐 좀더 성장을 하면 그때 맞춰서 바꿔줘야 되겠다는 미안한 합리화를 시키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외에 밖에 나갈때는 홈보이 Gpad를 가지고 나갑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피아노 건반입니다. 거의 이것만 이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은 아이패드를 가지고 놀던애라 이용하지 않고 악기 놀이를 해요. 이것도 몇번 하면 돈내고 이용해라고 하는데 잘 피해서 이용중입니다. 곧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요금제로 바꿔주던지 아니면 대신 사용할만한 어플을 찾아서 설치해 줘야 겠습니다.

   

지패드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한번더 다시 하겠습니다.

   

단언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 하고 개발자가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어플은 아이패드용입니다. 안드로이드용은 결제를 어떻게 하면 받을까 이쯤에서 애가 울면 엄마가 결제 하겠지 하는 어플들입니다. 이제 만들어진 모바일 어플 개발 시장에 잘못된 개발 문화가 있는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같은 개발자인데 개발자 편을 못들정도로 조잡하고 눈에 보이는 유료 강매하고 있네요. 아이패드 맛보기 어플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