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 집에서 크리스마스이브라고 케익만들기를 했습니다. 물론 장소는 수제 케익 전문점에서 했습니다. 아침이 일찍일어나서 산타할아버지 무서워 하면서 가더니 즐거워 하네요.
아침 일찍 엄마 아빠들이 모여서 케익 만들기 하는데 다혜는 엄마 도움없이 혼자 만들었다고 합니다. ㅎㅎ 이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건 혼자 만들어야 된다고 엄마가 도와 주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잘만든것 같아요.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 보는게 교육이니깐요. 엄마 아빠가 도와 주면 이쁜 케익은 만들겠지만 직접해보는것과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생각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요즘 그래서 그런지 혼자 하려는게 많아요. ㅎㅎ
간혹 초코 장식품을 먹고 싶을때는 옆에 엄마 눈치도 잠시 봤다가 ㅎㅎ먹곤해요. 그래도 우리 다혜가 첫번째 만든 케익입니다.
직접 짜서 데코도 하고 잘한것 같아요. ㅎㅎ 혼자서도 잘하는 우리 다혜 ㅎㅎ
아빠는 1층에서 대기했답니다. ㅎㅎ 아직도 ㅎㅎ 극복못하는 ㅎㅎ
내일 크리스마스준비하고 아침에 산타복 입을까 말까 고민도 합니다. 다혜는 산타복 보면 무서워 할지 모르겠는데 ㅎㅎ 그래도 일주일 동안 숨겨둔 선물 주면서 이뻐해 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내일 크리스 마스를 위해 오늘 열심히 일하고 일찍 들어가 보려고 해요.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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