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

주말 가족과 함께 간 서울랜드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가기위해 구매한 입장권을 어제 사용했습니다. 5월 5일은 병점 다혜 할머니 집에 갔다가 이번주에 뭐할까 생각중에 구매해 놓은 쿠폰이 있다는것을 알고 아침일찍 출발했죠.

   

그리고 지난중에 많이 가셨을거니깐 뭐 이번주에는 사람이 많이 없을거라고 예상하고 또 날씨가 많이 무덥지 않다고 해서 출발했습니다.

   

서울랜드는 저도 처음가는 길이라 우리 김기사 어플을 이용해서 동측 주차장으로 출발했습니다. 항상 이런 유원지에서는 먹는게 걱정인지라 중간에 평촌에 들려서 여러가지 먹을것 사서 갔는데 전혀 그럴필요가 없는 일이였습니다.

   

일단 서울랜드라는 곳을 모르니깐 가본것은 동물원정도 가봤던것 같습니다. 다혜 태어나기 전에 아내와 갔던 기억입니다.

   

서울랜드에 가는길은 뭐 시흥 IC에서 들어 갔으니 막히는 곳이 한곳도 없었고 동측 주차장으로 간것은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걸어서 그냥 입장 가능한 거리네요.

   

주차도 편하고 바로 입장이 가능해서 바로 입장했습니다. 다혜 엄마한테 칭찬 받고 ㅎㅎ 어깨 힘좀 주고 다녔죠.

11시정도 입장했는데 그뒤로 많이 오신네요.

   

그런데 … 먹을 것 걱정한 오산 각종 음식점들이 잘되어 있습니다. 에버랜드 보다 잘되어 있고 각기업들이 한 놀이기기를 담당했는지 국산 캐릭터들이 맞이해주네요. 너무 좋았다는 겁니다. 다혜는 입장해서 한시간 정도 자고 있어서 여기 저기 봤는데 롯데리아 부터 각종 식사 하는곳 그리고 커피등등 괜히 밖에서 사왔다 싶은 정도 입니다.

그냥 가시면 됩니다. 식사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어지간히 잘못 사왔다가는 돈이 더 들어갈수 있습니다. 얼음물 부터먹을거리는 저렴하고 또 잘되어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롯데마트에서 미리 사갔는데 나쁘지 않았지만 안에서 카레점등등 맛난 먹을거리들이 밖 가격과 비슷합니다. 시켜 먹고 휴식도 같이 취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캐릭터 이야기를 하자면 ebs에 나온 케릭터 들이 다 놀이 기구로 있습니다. 국내 캐릭터들이 이쁘게 맞이 해 줍니다.

그리고 프레이드를 보고 싶었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퍼레이드는 못봤습니다.

   

그래도 뭐 각종 놀이 기구들이 아이들이 평소 본 캐릭터들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가장 좋아하는것은 에어 제주가 담당한아이들 놀이터입니다. 볼풀부터 시작해서 미끄럼 등등 다 있습니다. 여기서 엄마 아빠가 교대로 쉬면서 놀아 주시면 됩니다. 여기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었습니다. ㅎㅎ 너무 좋아해서. ㅎㅎ 다음에 한번더 가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직원들도 잘 교육되어 있고 수유실한번 간것 빼고는 거의 에너자이져 입니다. 엄마아빠가 아기 채력 못따라 갑니다. 다행히 언니들이 같이 놀아 주고 해서 좋아 합니다.

   

   

   

이용권 외에 이런 별도 코인을 넣어서 이용하는 놀이 기구들도 있습니다. 다혜는 처음 배를 탔을건데 당황하지 않고 잘노네요. 그냥 가만히 있었다고 봐야 되지만 처음 탄건데 겁도 없이 잘 탑니다.

   

아이가 그냥 겁나서 울거라 생각했더니 그게 아닌가 봅니다.

라바가 대세인지 ㅎㅎ 중간에 라바 놀이 기가가 있었지만 아이키에 맞이 않아서 패스 그리고 다른 비행기나 이런것들은 시시하게 보는듯 합니다. 처음 타서는 와 하더니 뭐 이것 밖에 안되네 하는 식입니다. ㅎㅎ

아빠가 놀이 기구를 좋아하는데 좀 스릴을 느끼고 싶었는데 다혜 생각해서 얌전한것만 이용했더니 애개 이게 다야 하는식입니다. 그냥 볼풀이최곱니다. ㅎㅎ 볼풀에서 뛰고 놀고 ㅎㅎ 던지고 미끄럼 타고 ㅎㅎ 주변의 다른 아이들과 잘 놉니다.

   

고맙게 몇살 많은 언니가 또 같이 놀아 줘서 잘 놀았던것 같습니다. 4시까지 놀고 아빠의 체력 고갈로 ㅎㅎ 일단 철수했습니다. 다음에 동물원에 한번더 가기로 하고 철수 했어요. ㅎㅎ

   

그런데 꽃을 무척 좋아합니다. 꽃을 보면 만지고 냄세를 맡고 ㅎㅎ 한번 식물원도 같이 가야 겠어요 만질수 있는 곳으로 가봐야 겠어요. ㅎㅎ

   

   

올때 식당에서 장터 국수랑 국밥먹고 왔습니다. 평범합니다. 놀이 시설 음식이 별로지만 그래도 평범해서 먹을만 한것 같습니다. 배는 채우고 왔는데 오는 30분 동안 운전하는데 정신 바짝 차리고 왔습니다.

   

   

많이 피곤한 상태라 집에와서는 전부 잠을 잔것 같아요. 다혜가 자고 나서 ㅎㅎ 잘 놀았는지 얼마나 웃고 좋아 하던지 ㅎㅎ

아이들은 밖에서 신나게 놀고 가면 그날 집에서는 참 즐거워해요. 아이들 밖에서 마음껏 뛰어 놀게 해야 되는게 맞나 봅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전 잡무를 좀하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에 잘때는 다혜를 재운다는게 제가 먼저 잔것 같습니다. 정말 피곤한 하루 였지만 정말 재미 있는 하루 이기도 합니다.

   

자고 일어나니 우리딸 ㅎㅎ 잘 자고 있더군요. 5시 일어나서 열심히 하고 출근했는데 지금도 많이 피곤하네요.

이런 저런 일들도 오늘 지하철 5번 정도 갈아타고 정신없이 일하다가 지금 퇴근합니다. ㅎㅎ 다음에 사진더 올릴께요. 카메라에 있는 사진을 아직 못옮긴것 같습니다.

   

서울랜드 가실떄는 물빼고는 사가지 마세요. 잘되어 있습니다. 에버랜드 보다 잘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에버랜드 음식 비싸고 맛은 없었다는거 ㅎㅎ

   

서울랜드 가실떄 좀 가볍게 가시면 되고 또 놀이 기구 중간에 평상있어서 쉴수 있는 놀이 기구도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교대로 쉬면서 놀아야 견딥니다. ㅎㅎ 여기 애기들 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