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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다혜에서 잊지못할 크리스마스

이번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다혜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 마스 인듯합니다. 크리스마스 오전에는 다혜가 그동안 우리 부부가 준비한 선물을 한꺼번에 개봉하고 산타 할아버지가 주신줄 알고 기뻐 하던 사이에 오후에 할머니댁에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 크리스 마스 선물 열심히 모아서 전달했습니다.

   

   

새벽 4시에 준비한 선물입니다. 산타할아버지가 오신다고 믿고 있는 딸을 위해 우리 부부도 즐거워 하고 설레이면서 준비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걸 보면 어떤 표정 지을지 ㅎㅎ

   

   

선물을 플어서 즐겁게 놀고 있는 다혜 입니다. 우리집은 밥상도 이제 없습니다. 저 인형들 전시대가 되었다고 봐야 되겠네요. 나중에 이마트에서 밥상하나더 사는것으로 하고 일단 만들어 줬더니 무척좋아합니다. 여기 사진에 없는데 결국 마지막에 다혜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뽀로로 퓨처북 입니다. ㅎㅎ 어쩔수 없나 봅니다.

   

저 이층집은 정말 디테일 한 장난감이라는점 ㅎㅎ

   

그렇게 오점을 보내고 먹방하더군요.

   

   

아침은 김밥 점심은 만두로 간단하게 먹고 할머니 집에 갔습니다. ㅎㅎ 그사이 한번 한바탕하고 ㅎㅎ

요즘 기저귀를 때고 있는 다혜는 항상 고생하고 엄마도 고생하고 아빠가 기다림을 알아야 되는데 아직 인성이 안되서 미안한 하루입니다.

   

그렇게 할머니 댁에서 하루 자고 왔습니다.

12시까지 할머니에 안겨서 즐거워 하다가 잔것 같은데 우리 부부는 먼저 잠을 잔것 같아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변함없이 오줌도 샀고 ㅎㅎ

   

전달 치킨 남은것도 먹고 만두도 쪄서 먹고 했네요.

   

그리고 점심은 삼촌과 함께 ㅎㅎ

   

저녁에는 이마트 가서 장난감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은 확실히 마지막 세일 합니다. 그날 못팔면 그해 장사 끝이라 크리스 마스 날 저녁은 세일 합니다. 왕창 그동안 비싼 장난감들 확실히 반액 이상 세일합니다.

   

   

이마트에서 장난감 이것 저것 다 만져 본것 같아요. 아빠도 이런 크리스마스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재미 있고 또 즐거운 다혜를 본것 같아요. 장난감보다 할머니의 존재가 즐겁고 그런것 같아요.

   

   

집에 와서는 할머니고 이러고 놀았던것 같습니다. ㅎㅎ 다혜는 저런 작은 찻잔을 좋아합니다 할머니가 수집하는 작은 컵이나 잔인데 다혜가 무지 좋아합니다.

올때마다 가지고 놉니다. 몇 개는 깨먹었는데 요즘은 좀 크니깐 깨지는 않고 잘가지고 노는것 같습니다.

   

   

오늘 삼촌과 점심을 먹고 왔는데 그때 산 장난감은 아직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ㅎㅎ 오늘 장난감은 다혜가 좋아하는 연장 들입니다. 망치 ㅎㅎ 이런거 ㅎㅎ

   

손으로 만들고 즐기는 장난감을 좋아해요. 제가 없는 사이트 레일 자동차 사려고 했던것 같은데 제가 바꿔버렸어요. ㅎㅎ 차는 그냥 놀지만 공구 장난감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빠의 생각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릴적 기억을 살려서 다혜에게 조금이라도 느끼고 좋아하는것을 찾아 가도록 하는게 아빠의 역할인것 같습니다.

   

요즘 애들 장난감은 참 많은 것 같은데 ㅎㅎㅎ

   

아무튼 다혜입장에서는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ㅎㅎ 3살 기억을 할지 저는 3살때 기억을 하고 있어서 그런생각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2015년은 다혜에게 더큰 세상을 보여주는 한해가 되었으면 해요.